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올해 첫 공연, 엑시트

입력 2016년03월07일 10시2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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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만으로 만들어내는 믿을 수 없는 사운드. 엑시트의‘하모니로 힐링되는 콘서트’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오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1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2016년 첫 번째 공연은 오는 13일 ‘음악을 통해 일상에서 탈출하자’라는 의미로 모인 남성5인조 아카펠라그룹 엑시트의 「하모니로 힐링되는 음악여행」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올드하다는 아카펠라의 고정관념을 깨고 POP, 아이돌 댄스, R&B 등의 곡을 엑시트 특유의 아카펠라 화음과 비트감을 섞어 깨끗하면서도 신선한 아카펠라 음악을 선보인다. 단순한 아카펠라 음악만 들려주는 것이 아닌 관객이벤트 및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음악과 무대로 꾸며질 것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3월 9일 오전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아울러, 인터넷 예약을 못한 분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박물관 공연팀(☎440-6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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