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새봄 맞아 대대적 환경정비 전개

입력 2016년03월11일 12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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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새봄을 맞아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
 

남구는 이달말까지 동절기 환경정비가 미비했던 이면도로 및 뒷골목 등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달 한 달 동안 방치된 쓰레기 정비와 교통시설물 세척 및 보수, 무단방치차량·불법광고물 정비 및 단속 등 취약지에 대한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16일부터는 구와 남구시설관리공단이 합동으로 지역 내 지하차도 3곳을 대상으로 가드레일 세척, 비산먼지 및 날림쓰레기 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23일에는 주안1동과 주안5동 유관단체, 공무원 등이 합동으로 주안역 일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10일 박우섭 남구청장과 직원, 학익1동·2동 통장자율회 회원 및 주민과 학익동자동차정비단지 내 정비업체직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암대로 235번길 81일대 자동차정비단지 및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환경정비를 통해 겨우내 묵었던 생활쓰레기 및 폐토사, 불법 대형폐기물 등 20여t을 수거했다.
 

또 주안5동 주민센터는 11일 통장자율회, 주민,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안북부역을 중심으로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이면도로에 쌓여있던 2t 가량의 무단투기 쓰레기 및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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