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지역별 특성화된 민방위훈련 실시

입력 2016년03월14일 21시4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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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주민대피훈련, 대피소 찾기 훈련, 화재‧산불대비훈련, 지진‧해일대피훈련 등

[연합시민의소리]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5일 실시하는 민방위훈련을 시·군·구 단위 지역여건에 맞는 지역특성화 훈련으로 실시한다.
 

그간 민방위훈련은 획일적인 주민대피위주로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부터는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훈련을 위하여 지역별 안보 및 재난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으로 개선하여 주민과 대원이 참여한 실습·체험형으로 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지역특성화 훈련은 최근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대비하기 위하여 접경지역의 경우 실제 주민대피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기타 지역은 내 주변 대피소 찾기 훈련과 화재·산불훈련, 지진·해일대비 훈련 등을 각각 실시한다.
 

국민안전처에서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중앙점검반(8개 지역)을 운영하여 지역특성화 훈련 실태를 점검함으로서 훈련의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올해 민방위훈련은 총 8회 계획하여 실시하며, 지역단위로 6회, 전국단위로 2회 실시한다.
 

전국단위 훈련은 5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재난대비훈련과 8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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