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 대전광역시장, 충청북도지사, 충청남도지사)는 31일 오전 11시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대덕테크비즈센터 4층 소회의실에서 제1차 충청광역경제권 고위정책협의회(이하 충청고위정책위라 한다)를 개최하였다.

오늘 회의에서는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이하 충청광역위 라한다) 권오창 사무총장, 대전광역시 조욱형 기획관리실장, 충청북도 이장근 균형건설국장, 충청남도 김기식 기획관리실장이 참석하여 “충청권 공동협력사업 기획 추진단”을 설치,운영하기로 합의하였다.

“충청권 공동협력사업 기획,추진단”은 충청광역위 기획총괄과장과 기획팀장, 대전,충북,충남등 3개 충청권 시,도의 사무관, 3개 시,도 연구원의 실장급 연구원으로 구성되며, 기획,추진단의 주요기능은 충청권 3개시,도간 공동협력사업의 발굴,기획 및 추진인 바, 기획,추진단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충청권 3개시,도에서 올해중 1억2천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합의하였다.

오늘 충청고위정책위에서는 이외에도 충청광역위와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주민의 정서에 부응하는 충청광역경제권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하여 “충청권 주민 의식조사”, “충청광역경제권 정책 세미나,포럼”도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그리고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에 대한 지방의 공감대 확산과 시,군,구가 시행하는 지역개발사업 현장의 애로 및 문제점 파악을 위한 충청광역위와 충청권 33개 기초자치단체와의 소통채널 구축,운영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충청권 3개 시,도가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충청광역경제권의 목표인 충청권을 대한민국의 첨단산업과 과학기술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무엇보다도 충청광역위와 충청권 3개 시,도간의 정보의 공유,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충청광역위와 3개 시,도간에 주간업무 추진현황 및 계획, 각종 행사계획 등에 대한 정보를 주간단위로 상호교류하기로 합의하였다.

오늘 충청고위정책위에서 충청남도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충청권을 비롯한 비수도권의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고, 정부의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대하여 앞으로 충청고위정책위차원에서 실무적인 검토, 정책세미나 개최, 용역실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공동으로 기울여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