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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관내 각급 학교의 교육의 질 향상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2일 『2016년도 중구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중구 관내 46개 유·초·중·고교에서 2016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신청한 120개 19억여 원의 사업에 대하여 창의․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 제안 프로그램 운영과 유치원을 포함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자유학기제 지원사업, 중국어 방과 후 교실 및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인성교육 지원사업 등 총 45개교 5개 부문 102개 사업에 대한 교육경비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특히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자유학기제 사업 분야를 신규 편성, 학생 중심의 다양한 체험 및 진로탐색 활동 등을 지원하여 자유학기제가 확립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학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은 중구 관내의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교육에 소요되는 사업의 일부를 구비로 지원하여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원도심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구가 2001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중구 교육지원 관계자는 “이번에 각급 학교로 지원되는 교육경비를 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강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