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새누리판 옥새전쟁’, ‘옥새투쟁’, ‘옥새쿠데타’ '요즘 버라이어티 예능 보는듯'

입력 2016년03월25일 10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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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천박한 난투극을 국민에게 보여줘 정치의 품격과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 지적

[연합시민의소리] 25일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옥새 투쟁’에 대해 “가장 천박한 난투극을 국민에게 보여줘 정치의 품격과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정치가 시사의 영역에서 예능의 영역으로 옮겨 간 것 같다”며 ‘새누리판 옥새전쟁’, ‘옥새투쟁’, ‘옥새쿠데타’ 등을 지적했다.

 또 “4년 동안 민의를 대변할 정치인을 뽑는 것인데, 힘을 가진 사람들과 힘을 가지려고 하는 사람들의 가장 저급한, 천박한 난투극을 보여주고 있다”며 “정치 전반의 품격과 신뢰를 떨어뜨려 참 민망하다”고 말하고  “당 대표로서 충분히 할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 상황이 오기 전에 전략공천 같은 것 자체가 이뤄지지 않도록 먼저 싸웠어야 한다고 본다며 타이밍을 상실했고 상황이 다 종료되는 마당이긴 하지만 문제제기를 한 것은 올바르다고 본다”고 말한다.


김 대표는 그동안 총선 국면에서 본인에 불편한 사안에 대해서 처음에 반대 입장을 밝히다가도 ‘30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뜻을 바꾸곤 했다며 이번에도 수를 조정하는 선에서 타협 볼 가능성도 높지는 않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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