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지카바이러스 예방 위해 방역 활동에 주력

입력 2016년03월25일 16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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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지카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방역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메르스 차단 방역에 이어 현재는 지카바이러스 차단 방역 체계를 수행하기 위해 5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방역기동반은 웅덩이, 하천 등 유충서식 가능지역에 집중적인 선제적 매개체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집중적인 선제적 매개체 방역 활동을 통해 감염병 제로화에 도전하겠다”며 “주민 불편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보건소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브라질에서 첫 보고된 지카바이러스는 유행이 점차 확산돼 총 42개 국가에서 발생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주로 모기를 통해 전염되며 주요 매개체는 ‘이집트숲모기’로 국내에서는 ‘흰줄숲모기’가 매개 가능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수직감염, 수혈, 성접촉에 의해서 전파가 가능하며 주요 증상은 발열, 발진, 관절통, 눈충혈 등으로 대부분 경미하게 진행되나 임산부 감염시에는 소두증 신생아를 낳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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