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바둑계 인사 초청 오찬간담회 개최, 강인한 의지 치하

입력 2016년03월25일 23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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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황교안 국무총리는 25일  서울총리공관(삼청동)에서 이세돌 9단, 유창혁 9단, 이창호 9단을 비롯한 바둑기사 10명 등 바둑계 인사와 오찬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알파고 대결을 계기로 우리나라 바둑 기량을 세계에 드높인 바둑기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 총리는 인공지능 알파고와 바둑 대결을 펼친 이세돌 9단*에게 수고했다는 격려를 건네고, 그가 보여준 창의력과 도전정신,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의지에 대해 높이 평가하였다.
 

황 총리는 이번 알파고와의 대국은 기술 혁신이 가져올 미래사회의 변화를 실감하게 해준 계기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번 대국을 통해 바둑계가 일깨워 준 인간의 창의성과 미래 IT 기술을 결합하고 융합하여,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선도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정부는 이러한 과학기술 분야의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새로 만들기로 하였고, 올해에도 상당한 R&D예산을 편성하는 등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황 총리는 바둑 국가대표팀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전 종목 금메달 3개를 석권한 사실을 언급하였다.


최근의 바둑 열기가 우리사회 곳곳에 창의적 사고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바둑계가 앞장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아울러 신진 기사들에게도 바둑 강국의 전통을 이어받아 더 큰 발전을 이루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미래사회에는 인재가 핵심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3월 22일 부산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방문하여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과학자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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