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 개최

입력 2016년03월29일 13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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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지난 28일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농촌 노동력 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하여 옹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대표, 농협, 관계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방제협의회는 최근 기후온난화에 따른 새로운 병해충 발생과 이앙초기 저온성 병해충을 사전 예방하고 농업인의 영농비용을 줄여 쌀 안정생산에 기여하고자 벼 육묘상자 처리제 16,750봉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본답 초기에 발생률이 높은 벼물바구미, 벼굴파리, 애멸구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못자리용 상자처리제를 벼 재배면적에 대하여 100% 지원하고 적절한 시기에 공동방제를 통해 병해충 방제효과 극대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904ha에 15,702봉을 전 농가에 공급하여 저온성해충을 방제하고, 방제적기인 8월초에는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와 자체공동방제를 실시하는 등 벼 병해충 종합방제 체계를 구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재배시기에 잦은 강우와 이상기후로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의 관찰과 예찰을 당부”하고 “주요병해충 상습 발생지역의 순회예찰과 돌발병해충 방제를 위한 기동예찰반을 편성 운영하여 병해충을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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