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면 퇴역함정 관광지는 '아직 공사 중' 아쉬움

입력 2016년04월02일 13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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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일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에서는  관광기반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흥도 내리 해안부근에 해군 퇴역함정을 무상임대 조건으로 지난해 12월 설치했으나  관광객들이 찾기엔 너무 관리가 되어있지 않아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옹진군은  설치된 퇴역함정이  안보관광지와 사진 촬영 장소로는 안성맞춤이라고 지난해 12월 각 언론기관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홍보했으나 아직 운영이 되어 있지 않을 뿐 만 아니라 입구 부지에서는 건축 공사장 물품 적재및 공사현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관리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만약 관광객들이 영흥도를 찾아  안보관광지 퇴역함정을 찾을 경우 아직 운영되지도 않고 있고  퇴역함정앞에서는 철구조물 공사판이 벌어져있고 주변환경은 공사하다만 구조물들과 쓰레기들이 널려있고 함정앞에는 페인트통이 놓여있어 전혀 제구실을 못하고 있고 관련 부서의 관리와 안내판도 없어 혈세낭비라는 지적을 면키 어렵운 상황이다.
 

옹진군 관광홍보과 관계자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보완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만 말할뿐 구체적인 운영 방향에 대한 계획은 없어 이쉬움을 더하고 있는 형편이라는것,따라서 년 5백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수억의 예산을 들여 지역 문화 개발에 따른 경제활성화를 추구하는 가운데 관련기관의 늦장대응과 관리 미흡으로 주민들의 지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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