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갯벌, 연, ABC갤러리 등 특화 현장학습으로 확대

입력 2016년04월04일 09시58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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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창의체험학교-오이도생생발굴조사체험
[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시장 김윤식)가 4월 2016년도 1학기 시흥창의체험학교 문을 열었다. 프로그램은 작년 16개 체험터에서 생태, 예술분야를 중점으로 28개 프로그램까지 확대됐다.
 

특히, 연, 갯벌, ABC행복학습타운 체험전시와 같이 시흥의 대표적인 콘텐츠는 물론 경기도미술관 등 타 지역까지 현장학습으로 연계했다.
 

일부 프로그램은 개설 학급보다 무려 100학급 넘게 접수되기도 했으며, 초등의 경우에는 38개 학교가 모두 참여하는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시흥의 아이들은 올해 현장학습으로 보다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기록박물관(코끼리교실), 연잎밥이나 오이도 갯벌체험, ABC행복학습타운 갤러리에서 경제교육 체험전시 화폐여행을 비롯해 인근 경기도미술관의 직업탐방, 컬러풀여행까지 담았다.
 

게다가 어린이도시농업, 쌀의 여행 등 농가체험뿐만 아니라 함줄도시농업공원, 시흥에코센터 등 수준 높은 전문 생태교육공간도 선보인다.
  
창의체험학교 학부모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도 교육현장에 함께한다. 창의체험학교 안전지킴이와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이 동아리는 그 열정 또한 뜨겁다.
 

비가 와도 진행한 현장답사는 물론이고, 그들이 살아가며 알아간 매력적인 시흥의 스토리를 교육계획안에 담아 늠내길 생태문화탐방, 행정기관탐방에서 선보인다.
 

전년에 참여한 교사·학부모·학생들은 가족들과 체험터를 다시 찾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호응이 좋았고, 학급단위 소규모 운영으로 안전한 현장학습으로 자리 잡은 점, 역사·생태·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합해서 수업을 진행하게 된 점 등이 학교현장의 다수 의견이다.
 

교육과정 컨설팅을 통해 교실 안 수업과는 차별화해서 학생들이 감각으로 느끼고 배우는 체험 비중을 과감히 확대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2학기 창의체험학교에서도 전통 한옥이나 정원 분야와 같은 특색 있는 교육주제까지 흡수해 자유학기제에 전면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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