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봄 행락철 전세버스 특별 점검

입력 2016년04월04일 20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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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 불법구조 변경 등 단속

[연합시민의소리] 4일 국토교통부는 봄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에 대한 현장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으로 운전자의 음주운전, 회전식 의자 등 차량 불법구조변경, 좌석안전띠 정상작동, 비상망치 비치 여부 등이며 전세버스의 경우 봄·가을 행락철에 운행량이 많고 사고도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봄철 사고는 2013년 4563건, 2014년 4068건, 2015년에는 5037건 발생했다며 이번 특별점검은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주요 관광지 등을 찾아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전세버스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전세버스 이용 불안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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