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구유세 '기호 1번과 2번은 20대 국회에서도 서로 싸울 것' 제3당 지지 호소

입력 2016년04월06일 14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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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비판은 국회의원의 권리이자 의무인데 지금은 상식이 위협받고 있다" 비판

[연합시민의소리] 6일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6일 대구에서 "기호 1번, 2번은 20대 국회에서도 습관대로 서로 싸울 것이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낮 12시 경북대 북문에서 최석민(북구갑)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국민의당은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겠다"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3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1번, 2번이 경제를 살리겠다고 하는데 정부가 재정 투입한다고 절대 살아나지 않는다"며 "과학기술, 창의인재 없는 경제성장은 허황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인공지능, 로봇기술, 사물인터넷 등 영향으로 5년만 있으면 일자리가 엄청나게 줄어들 것이다"며 "정치가 이 문제에 대비하고 책임져야 하는데 아무 얘기를 안 하고 젊은이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번 선거는 싸움만 하는 1번, 2번을 그대로 둘 건지 3당 정립 체제를 만들 건지, 낡은 것을 그대로 둘 건지 새로운 것으로 바꿀 건지, 과거에 머무를 건지 미래로 나갈 건지 결정하는 선거다"고 주장하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란 상식적인 말을 한 국회의원을 찍어낸 새누리당은 정상이 아니다"며 "정당한 비판은 국회의원의 권리이자 의무인데 지금은 상식이 위협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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