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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CCTV 설치·운영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주택가 취약지역, 도시공원 및 어린보호구역 CCTV 설치대상지 선정 안건을 심의했다.
 

구는 올해 주택가 취약지역 25곳 외에 도시공원 40곳, 어린이집 등 어린이보호구역 10곳 등 75곳에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회의 이후에는 올해 방범용 CCTV가 신규 설치될 예정인 대상지를 현장방문, 효율적인 설치 위치를 확인하는 등 현장에서 심도 있는 협의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CCTV 심의위원회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정된 예산과 자원에도 불구하고 범죄예방과 안전도시 남구를 건설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TV 설치·운영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한길자 남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이안호·손일 남구의회 의원, 대학교수, 남부경찰서, 범죄예방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회는 방범용 CCTV 설치에 관한 현안 사항 심의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