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난대응 지원체계 구축·운영 실태 점검

입력 2016년04월14일 20시0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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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기존 초고층 건축물대상시설물 29개 동 및 재난예방 시설물 점검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기존 초고층 건축물 등의 재난예방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해당 시설물의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 구축·운영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 29개 동과 지하연계 복합시설물을 대상으로 시와 관할 소방서 및 구청 재난부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대상시설에 대해 표본 점검을 실시한 후, 재난발생 시 피해 최소화, 긴급구조와 화재진압 등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에 대한 관리주체 지정·관리 실태 및 종합방제실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서와의 비상연락망 및 재난예방·피해경감계획 구축과 피난안전구역 위치 선정 및 비치장비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김동빈 시 재난안전본부장은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재난예방에 역점을 두고 예방·대응·긴급구조·화재진압 등의 재난대응 지원체계를 원활하게 추진하는 한편, 조기에 예·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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