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사법시험 1차시험 합격자 222명발표'경쟁률 17.09 대 1'

입력 2016년04월15일 18시1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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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시험은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

[연합시민의소리] 15일 법무부는 사법시험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58회 사법시험 1차시험 합격자 222명을 결정해 발표했다.


총 3794명이 응시한 가운데 합격자 수가 222명으로 정해지며 경쟁률이 17.09 대 1까지 치솟았다.

지난해의 11.32 대 1보다 대폭 오른 수치로 법무부 관계자는 “합격 인원수는 2차시험의 적정 경쟁률 유지, 선발 예정 인원 감축에 따른 2017년도 응시자들의 부담, 가능한 많은 수험생들에 대한 2차시험 응시 기회 부여 필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저 합격점수는 총점 기준 279.44점, 과목당 평균 79.84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중 여자는 전체의 30.18%인 67명으로 지난해의 29.68%와 비슷하게 나타났고 합격자 중 법학 전공자는 전체의 76.13%인 169명으로 지난해의 78.10%보다 1.97%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차시험은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시험장소 등 세부적인 시험 일정은 사법시험 홈페이지(www.moj.go.kr/HP/BA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사법시험을 2017년 이후 폐지하기로 한 현행법대로 하면 사법시험 1차시험은 올해, 2차와 3차시험은 내년이 각각 마지막이다.

내년 59회 사법시험 합격자들이 사법연수원을 수료하는 2020년 이후로는 법조인 배출 창구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으로 단일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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