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인천지역본부,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 인천 설명회 개최

입력 2016년04월19일 10시1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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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중산층 주거안정 강화를 위한 수익형 임대사업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7일 오후 7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남동구 논현동)에서 ‘국토교통부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사업 인천 설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단체, 공무원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국토교통부 및 LH 관계자의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사업은 집주인의 노후된 집을 고쳐(융자 2억 원, 1.5%), 대학생·독거노인에게 시세의 8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으로, 수익을 집주인에게 연금처럼 지급하는 수익형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집주인 신청방식이 상담을 통한 상시접수로 변경됐으며, 지방자치단체의 블록형 공모방식이 새로 도입됐다.


집주인 신청방식은 집주인이 담보가치, 건축가능성 등에 대해 LH 홈페이지 자가검증, LH 지역본부와 심층상담 후 사업을 신청*하면 입주평가 및 집주인 평가를 거쳐 최종사업자로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 신청방식은 지자체에서 2호 이상의 블록단위 조성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하는 방식이다. 특히,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성화 계획 또는 제로에너지 건축계획(건축대상의 30% 이상)을 조성계획에 반영하면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 이어, 5월 16일 LH 모집공고를 거쳐 5월 30일부터 신청 접수(www.lh.or.kr, 1600-1004)를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원도심의 정비 및 노후 은퇴세대의 주거안정을 강화할 수 있는 만큼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연계 등 다양한 인천형 모델을 발굴해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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