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방탄복. 장갑차 납품비리 수사 '업체 등 6곳 압수수색'

입력 2016년04월21일 14시53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21일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오전 장갑차 부품을 납품한 경남 창원 소재 방산업체 E사와 방탄복 납품업체 S사 관계자들의 주거지 등 6곳을 압수수색, 방탄복과 장갑차 부품 납품 과정에서 비리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50여명을 보내 이들 장소에서 회계장부, 납품 관련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방탄복 납품사 S사는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다.

 

검찰은 방위사업청이 장갑차 부품 및 방탄복 납품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발생한 단서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진가운데 군 고위 관계자가 납품사 선정에 개입해 특정업체에 특혜를 준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무리하는대로 이르면 다음 주 비리에 연루된 업체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