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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0일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인생이모작 인생설계 지원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통장을 대상으로 한 복지전문교육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동 복지리더 통장 양성 교육’과정을 실시키로 했다.
 

또 베이비붐 세대의 조기은퇴 등 급증하는 노년층을 위해  ‘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생애설계사 양성 교육’도 진행키로 했다.
 

남구 복지리더 통장 양성교육은 126명을 대상으로 5월4일부터 8월10일까지 총 3기(1기당 42명)에 걸쳐 진행된다.
 

40대 이상 은퇴자 및 은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생애 설계사 양성과정’은 5월31일부터 10월27일까지 총 2기(1기당 30~40명)에 걸쳐 진행된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통장들의 복지 역할과 책임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 50~60세대를 위한 인생 이모작지원사업의 서막을 열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