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급이하 공무원대상 ‘서해5도서 통일안보체험 과정’ 운영

입력 2016년04월22일 13시4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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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재개발원은 호국안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지향적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 군·구 5급 이하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서해5도서 통일안보체험 과정(1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상 북방한계선에 잇닿아 있는 군사 요충지로서의 인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를 방문하여 서해5도서 접경지역의 실상을 몸소 체험하는 한편, 주민대피시설, 천안함 위령비, 통일기원비 등 생생한 안보현장을 견학할 계획이다.
 
또한, 북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최근 동향과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및 남북관계를 전망하고, 북한의 실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토대로 북한이탈주민의 적응실태와 통일비전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통일한국의 미래상을 그려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김동훈 인재양성과장은 “교육생들이 6.25전쟁이 남겨놓은 분단의 아픔을 직접 체험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통일안보 교육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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