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와 경제 관광 교류 협력 강화

입력 2016년04월25일 19시5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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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즈강 창저우시 부시장 방인, 양 시간 경제 및 관광 교류 협력 의향서 교환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창저우시(滄州市)와 경제 및 관광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인천시는 25일 송도 G-Tower에서 유정복 시장이 위안즈강(袁志刚) 창저우시 부시장과 만나 양 도시간 ‘경제·무역·투자 및 관광교류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양 도시의 경제무역 및 관광분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번 의향서 교환이 향후 MOU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활발한 교류 및 협력을 제안했다.


이날 의향서 교환에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창저우시 발해신구는 ‘개발 및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창저우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향후 창저우시에 적용해 도시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한편, 창저우시는 최근 중국 경제의 신성장 엔진으로 부상 중인 베이징, 텐진, 허베이성을 축으로 하는 징진지 공동발전의 전략지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도시다. 현재 우리나라 현대자동차 제4공장이 새로 건설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의향서 교환을 계기로 앞으로 창저우시와 활발한 경제무역 협력은 물론 관광 분야까지 교류를 집중적으로 진행해 인천기업들의 대중국 진출시 훌륭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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