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에른주 원전 IT 악성코드 감염' 가동 중단

입력 2016년04월27일 20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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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측 "원전 운용 문제 없어"사이버 공격 따른 사고 가능성 없다....

[연합시민의소리] 27일(현지시간) 독일 언론은 바이에른주 주도인 뮌헨에서 120㎞ 떨어진 그룬트레밍엔 지역 RWE 원전의 한 연료처리시스템 IT 네트워크가 최근 램니트와 콘피커 웜 등 원전이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점검차 일시 가동 중단 조치가 취해진 사실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룬트레밍엔 원전은  지난 24일 일단 가동을 멈추고 시스템 점검에 들어가  현재까지 가동을 재개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감염은 이 원전에서 일하는 한 사용자가 USB를 사용하던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RWE 원전 측은  이들 악성 코드가 실제 사용자 동의 없이 시스템에 접근할 수는 있지만, 원전 가동을 조작하는 능력을 발휘할 수는 없으므로 이에 따른 원전 사고 위험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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