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지하철출입구 등 금연구역 확대지정

입력 2016년04월28일 22시40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연수구 보건소(소장 길민수)가 5월부터 지하철역 출입구, 버스 정류장 등 350개소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
 

이는 연수구 간접흡연피해방지조례에 근거하여 구민의 건강보호와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보건소는 6월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에게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지하철역 출입구로부터 10미터 이내, 택시 승차대로부터 10미터 이내, 학교절대정화구역, 주유소, 신설된 버스정류소, 도시공원이 해당된다.
 

보건소는 금연안내 표지판과 현수막, 캠페인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주민홍보와 금연 계도 및 단속 등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흡연자 금연 유도를 통해 연수구의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에 맞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생활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사회가 함께하는 사람들의 건강도 배려하는 선진적인 건강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이번 금연구역 확대지정을 통해 공공장소에서의 올바른 금연문화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