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악취민원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대책 추진

입력 2016년04월29일 12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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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인천 서부권역의 악취 민원은 감소 추세에 있으나 악취 특성상 바람 등의 영향으로 구(區)간 경계에 상관없이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 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서구는 전국 최초로 ‘24시 악취민원콜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악취 기상 감시시스템을 활용하여 기상현황 등을 파악하고 민원 접수 즉시 현장 출동하여 악취 민원에 신속히 대응 처리하고 있으며, 주민 체감 악취 저감을 위해 주민 악취모니터링 요원을 모집하여 거주지 인근과 주변 악취 발생지역에 대해 취약시간대(야간) 환경순찰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에 게재하는 D/B 자료를 구축함으로써 악취유형을 분석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구는 악취다량 발생사업장(27개소)에 대해 사업장별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악취가 저감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하절기 단속 강화와 취약시간대 악취 민원 발생시 악취 시료를 채취·검사함은 물론 인천시 주관으로 서구, 동구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분기 1회 단속을 추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악취 환경개선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과 저감 대책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인천시 주관으로 시, 보건환경연구원, 서구, 동구, 인천환경공단, 악취 발생사업장,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악취 환경 개선협의회(분기 1회)에 적극 동참하여 참여하기로 했다.
 

 앞으로 서구에서는 주요 악취발생사업장에 대한 지술진단 등을 실시     하여 악취 발생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환경개선 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선진·과학적인 방법의 배출업소 관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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