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공모 접수

입력 2016년05월08일 19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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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9일부터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의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지역 전문가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창조융합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처음 도입된 제도이다.


과거에는 주로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위주의 기반시설 확충에 역점을 두었다면,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와 관련된 소규모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자체 간 자발적인 경쟁을 통해 주민참여형 상향식(Bottom-up)으로 병행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모에 지원가능한 대상 지자체는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70개 시·군으로, 특히 지역활성화지역에서 공모참여 시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지원사업 대상은 기반시설(H/W)과 문화컨텐츠 등 소프트웨어(S/W)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가능한 사업규모를 세분화하여 총 20개 내외의 신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접수는 5월 9일부터 시작하여, 5월 23일에 마감할 예정이며, 접수된 사업에 대해 외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지원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역수요 맞춤지원을 통해 지역주민 생활과 밀접한 창의적 사업이 발굴되어 추진될 경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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