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스마트시티, 문화가 있는 날‘수요다과회-인천미학’

입력 2016년05월13일 12시4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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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근대성을 그리다’ 주제로 인천의 미술 탐구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천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보고, 이를 통해 인천의 역사·문화적 참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수요다과회>를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수요다과회>는 ‘인천미학’을 주제로 인천의 문화예술은 아직 척박하다는 보통의 인식을 깨고, 다채로운 지역문화예술을 감상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다 적극적인 감상을 위해 일반적인 강좌가 아닌 다과회 형태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진행한다. 


올해 <수요다과회>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90분간 송도에 위치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사진, 문학, 회화, 연극, 음악 등을 주제로 총 10회 운영된다.


오는 25일 열리는 세 번째 다과회는 인천의 미술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회화: 인천미술, 근대성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캔버스 혹은 화선지 위에서, 때로는 붓이 아닌 펜으로써 ‘근대성’을 탐구했던 인천의 미술을 만나본다.

제1회 ‘석남을 기리는 미술이론가상’을 수상한 미술평론가 조은정의 친절한 안내로 진행된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16일부터 23일까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compact.incheon.go.kr)를 통해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저녁 시간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쿠키와 커피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850-6026)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다과회는 초대 인천시립박물관장인 석남 이경성을 포함해 인천을 대표하는 미술인과 그 세계관을 알 수 있는 자리로, 인천의 미술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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