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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지난 16일과 17일, 인천석암초등학교 남부과학교육관에서 남부 관내 초·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과학탐구대회 탐구토론부문 지역본선’을 개최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본 대회는 기능위주의 능력보다 학생들의 창의력, 문제해결력 등 고차원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3명이 1팀으로 구성되어 참여하는 방식으로 미래인재가 갖추어야할 협업능력 또한 높이고자 하였다.
 

 대회에 참여한 초등학교 8팀, 중학교 12팀은 지역예선인 탐구보고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그 동안 쌓았던 기량을 발표, 반론, 평론, 참관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마음껏 발휘하였다. 초등학교는 ‘식품원료’, 중학교는 ‘에너지’와 관련된 과제에 대해 토론하였다.
 

 개회식에서 이승삼 교육장은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분이 쏟았던 노력 속에서 미래인재가 갖추어야 할 창의력, 문제해결력 그리고 친구들과 협업하는 능력이 향상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의 금상 수상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34회 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 출전자를 선발하는 인천시 본선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