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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중국 경제 경착륙시' 19개 국가의 신용등급 하락 예상
‘스트레스 시나리오 분석: 중국의 성장률이 반토막 나면 전세계 신용평가에 어떤 일이 생길까’는 제목의 최근 보고서에서
등록날짜 [ 2016년05월19일 07시28분 ]
[연합시민의소리] 19일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3%대로 꺾이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국가 10곳 가운데 7곳은 국채 신용 등급이 하락할 것이라는 스탠더드앤푸어스의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스트레스 시나리오 분석: 중국의 성장률이 반토막 나면 전세계 신용평가에 어떤 일이 생길까’는 제목의 최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S&P 보고서에서 ▲중국의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투자의 비중이 올해 43%에서 추후 32%로 떨어지고 ▲2017~2020년 국내총생산(GDP)이 3.4%로 하락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또 중국의 성장률 급락에 따른 충격이 국제 원유와 상품(commodity)시장을 통해 확산되며 국제유가는 향후 4년간 배럴당 30달러를 유지한다는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보고서는 중국 경제의 이러한 경착륙으로 분석 대상 27개 나라 중 한국을 비롯한 19개 국가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과 교역 비중이 높은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과 러시아 등 원유를 비롯한 상품(commodity) 수출 국가들의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싱가포르, 스위스, 인도, 태국, 멕시코, 미국, 프랑스, 일본 등 8개 나라는 중국의 성장률이 급격히 둔화돼도 신용등급에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봤다.
 
금융기관의 경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은행의 48%가 신용 등급 하락을 겪을 가능성이 크고, 호주, 중국,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은행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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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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