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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 중점훈련 대상지인 영흥면을 현지 방문하여 기관별 훈련 준비 상황을 2회에 걸쳐 사전 점검했으며, 지난 16일 오전6시 비상소집 후 20일까지 5일간 각 면별 재난사항을 부여하여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13개 협업기능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도상훈련(토론기반) 및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영흥면에서는 등산객이 많은 상황을 고려하여 19일 산불 상황을 가정해 초등진화 훈련, 산악에서의 신속한 수관 전개 및 연장 숙달훈련, 산불 확신 시 유관기관 지원 및 공조체제 구축 등을 주민 참여형 훈련으로 실시했다. 
 

또한, 장애인시설인 장봉혜림원(북도면)에서는 지역 특수성을 인식하여 화재상황 발생시 시설 관리자와 원생들에게 소화기 사용방법 및 소화전 호스연결 사용법 등을 유관기관 합동대처훈련과 병행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군청 관계자는 “이번훈련이 유관기관 간에 재난현장대응 협업체계 강화와 초동대응실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훈련 기간 중 나타난 미흡한 점은 개선방안을 찾아 실전 매뉴얼에 반영하고 재난관리 통합체계 정비를 통해 안전한 옹진, 행복한 옹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