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하절기 친환경 방역 본격 실시

입력 2016년05월25일 13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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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 보건소(보건소장 김양태)는 하절기 해충 방제를 통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방역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25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구 온난화, 특히 겨울철 기온상승(평균 0.85℃ 상승)으로 해충의 개체수가 급속하게 증가되는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방역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된다. 
 

이번 방역소독은 중구지역을 7개 구역으로 세분화하여 위생해충의 습성별, 지역별 특성에 따라 방제를 실시하고 특히 하천변, 갯골수로, 복개도로, 축사주변, 하수구, 주택가, 대로, 골목길 등의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하절기 방역 체계를 가동해 주 2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독업소 7곳과 위탁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보건소 자체 방역팀과 함께 관내 전 지역을 친환경 연무소독, 연막소독, 분무소독을 병행하여 전방위적 해충박멸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지난 3월 ~ 4월에 정화조에 서식하는 모기 방제를 위하여 영종•용유지역 단독주택 3,500세대에 해빙기 모기유충구제 방역소독을 실시하였다.
 

김양태 보건소장은“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및 감염병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모기서식을 방지하기 위해 주거 지역 주변의 고인물, 소형 웅덩이 등을 제거하여 여름철 모기로 인한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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