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 드론(Mi Drone)` 출시

입력 2016년05월26일 14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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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기기업체 샤오미(小米) 드론(무인기) 시장에 진출

[연합시민의소리] 샤오미는 25일(현지시간) 촬영용 드론인 `미 드론(Mi Drone)`은 최저가가 2499위안(약 45만원)이다. 드론업계 선두주자 DJI가 내놓은 팬텀3 어드밴스 가격(4999위안)의 절반 정도다.
 
 `미 드론`은 네 개 프로펠러를 갖췄고 장착한 카메라에 따라 풀HD 또는 초고해상도(U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최장 비행시간은 27분으로 전력이 부족해지면 자동으로 비행 시작지점으로 돌아오는 기능을 갖췄다. 장애물 회피 기능과 자동 추적 기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일반 소비자보다 구매력이 있는 사람을 겨냥한 제품으로  `미 드론`이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춘 건 맞지만 기능 등은 더 두고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스마트폰 제조로 이름을 알린 샤오미는 TV, 체중계, 공기청정기 등 전자 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씨넷은 25일(현지시각) 샤오미가 공개한 ‘미 드론’을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소개했다.
 
샤오미가 드론에서도 파격적인 가격 4K 영상을 지원하는 고급 모델은 2999위안(460달러, 54만원), 1080p 보급형 모델의 가격은 2499위안(380달러, 45만원)로 책정됐다.

보급형 모델은 26일부터 샤오미의 액션 캠 ‘미 홈’ 앱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판매된다.

4K 지원 고급형 모델은 7월 말 출시 예정이다.

샤오미가 선보인 드론은 두 가지 모델이다. 하나는 4K 카메라를 탑재한 고급형 모델이고 하나는 1080p 카메라를 탑재한 보급형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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