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트플랫홈 ‘만국시장’ 4일 개장

입력 2016년06월05일 12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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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제 ‘고양이’

[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아트플랫홈 야외통로에서 매달 다른 주제를 정해 특색있는 벼룩시장을 구성해 음악공연, 영화, 전시회, 체험행사 등의 문화행사와 함께 펼쳐지는 문화축제인 ‘만국시장’이 4일 인천 중구 해안동 아트플랫폼 중앙 통로에서 열렸다.
 
(재)인천문화재단과 ㈔인천영상위원회, 요일가게, 글라스톤베리 인천이 함께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매달 바뀌는 주제에 맞춰 예술 작품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별난 마켓’, 다양한 음악인의 공연이 펼쳐지는 ‘만국음악살롱’, 지역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는 ‘별별극장’ 등의 문화행사가 어우러져 진행된다.
 
6월의 주제 ‘고양이’로 반려동물에 관련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고양이를 기르거나, 고양이를 키울 계획인 사람, 동물애호가 등이 함께 모여 고양이를 위한 과자, 인형, 쿠션 등을 판매한다.
 
당초 30팀의 판매자들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참여자가 몰리면서 이달엔 총 38개 판매팀이 시민들이 참여해  벼룩시장 참여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됐다.
 
만국음악살롱에서는 1인 밴드 ‘하이미스터메모리’와 3인조 인디밴드 ‘그네와 꽃’, 4인조 록밴드 ‘후추스’ 등 홍대에서 활약하는 밴드들이 무대에 오르고, 별별극장에서는 두 남자와 길고양이의 인연을 담은 영화 ‘고양이춤’이 상영된다.
 
만국시장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열리며, 우천 등 날씨에 상관없이 행사가 진행된다. 다음 달 만국시장 주제는 ‘커피’라고 한다.
 
인천문화재단 측은 “만국시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문화공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기획한 열린 장터”라며 “영화와 공연, 특색있는 장터와 체험프로그램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자리인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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