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7017 프로젝트' 서울역고가, 남대문-남산공원까지 연결 통로 ' 2017년 4월 완공'

입력 2016년06월08일 07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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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보행길 가운데 처음 착공되는 것으로 앞으로 해당 건물에 카페, 식당 등 편의시설도 확충할 계획

[연합시민의소리] 8일 서울 중구의 서울역 고가와 인근 대우재단빌딩, 호텔마누 건물을 잇는 연결통로가 건설된다.
 
서울시는 서울역 고가를 초록보행길로 조성하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와 함께 연결통로를 2017년 4월 완공 목표로 다음달(7월)부터 공사가 시작된다고 오늘(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역고가에서 주변 지역으로 뻗어나갈 17개 보행길 가운데 처음 착공되는 것으로 앞으로 해당 건물에 카페, 식당 등 편의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완공되면 서울역 고가에서 대우재단빌딩(2층), 힐튼호텔 샛길을 통해 남산공원이 연결되고, 호텔마누(2층)를 통해 남대문과 남대문 시장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서울역 고가를 오가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만큼 인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서울스퀘어 등 다른 건물들과도 연결통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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