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군작전사령부 방문'안보 행보

입력 2016년06월15일 21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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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인천 연평도를 방문해 '중국 불법 조업 어선의 피해 어민들을 만나 위로 현장 점검 실시할 예정' 우천으로 일정 변경

[연합시민의소리]15일 새누리당은  연평해전 17주기를 맞아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하는 등 안보 행보를 이어갔다.
 
김희옥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경기 평택의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현황 보고를 받고 철저한 안보태세 구축을 주문했다.
 
국방색 항공점퍼 차림으로 현장점검에 나선 김희옥 위원장은 "오늘 새누리당이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한 것은 두 가지 목적이 있다"며 "우선 장병들이 병영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들어볼 것이고, 두 번째로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안보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더 보완할 점은 없는지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화는 이러한 때에 더욱 더 정신을 돈독히 함으로써 지켜지는 것"이라며 "더 확고한 안보관을 지녀야한다"고 강조했다.
 
당 지도부는 당초 이날 오전 인천 연평도를 방문해 중국 불법 조업 어선의 피해 어민들을 만나 위로하고 대책마련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공군작전사령부만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영우 비대위원, 권성동 사무총장, 김선동 비대위 비서실장, 김명연·민경욱 원내대변인,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 윤종필·이종명 새누리당 의원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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