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투명성과 개방성' 강조

입력 2016년06월16일 15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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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 200개는 동의 못해, 펼쳐 놓고 검증해보자"

[연합시민의소리] 16일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은 개헌과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밝히며 여소야대 20대 국회 첫 의장으로서의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하는 등 투명성과 개방성을 강조하는 데도 힘썼다.
 
그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와 관련해서도 "특권이 200여 가지라는 데는 공감 못한다"면서도 "다 펼쳐봐서 정말 200여 가지라면 대폭 수술해야 한다"며 내려놓아야 할 특권으로 면책특권과 불체포특권을 핵심으로 개헌 시기를 둘러싸고 쟁점이 된다.  
 
개헌은 대단히 무겁고 중요한 문제로 의장이 의지를 갖고 있다고 되는 문제도 아니며  결국은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며 각 정파가 이에 공감하고 합의하기 위한 노력을 할 때만 가능성 있다며 개헌 특위는 각 당 지도자들과 협의하고 공감대를 만들어나가는 게 시간을 절약할 방법이다.

급할수록 돌아가는 심정으로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통해 이문제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잘 관리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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