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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 건강도시추진본부(본부장 안승철)는  19일 오후 4시부터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안전보건공단 문현곤 강사를 초대하여 외국인근로자 산업장 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각 산업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재해 감소를 공동 목표로 계획되었다.
 

‘외국인 근로자의 주요 재해사례 및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은 외국인 근로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국가별 외국인 안전보건강사의 자국어 통역이 제공되며,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도 이어질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산업장 안전수칙을 지키기 위한 결의문 낭독 및 서약문 작성, 캠페인 실시로 외국인근로자들이 산업장에서 재해 위험에 대해 한 번 더 점검하고 긴장 할 수 있는 경각심을 부여 할 시간을 마련할 것이다.
 
시흥시는 외국인 근로자 수 증가와 더불어 외국인 재해율 역시 전국 평균 재해율 보다 높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외국인 근로자 관리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건강도시추진본부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및 통역지원, 건강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외국인 고용 산업장에서 적극 활용하여 산업장 재해 발생 감소에 동참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