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관·군 협력으로 자연재난 대응 강화

입력 2016년06월20일 11시3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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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와 군·구 및 유관기관 등 재난업무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2016년 여름철 자연재난 방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태풍·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수방장비, 자재, 인력 등을 사전에 확보하는 것은 물론,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하게 됐다.
 

시는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목표를 인명 피해 및 시민불편 최소화에 두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관리시스템 가동을 위해 협업관리·상황관리·인명보호·시설보호·교통대책·자원관리·홍보강화 등 7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재난관련부서, 시교육청, 지방경찰청, 인천교통공사, 제17보병사단, 농어촌공사 등 재난관련 관계자가 참석해 ▲2016 여름철 기상전망, ▲여름철 자연재난 방재대책, ▲민·관·군 협력 및 공조체계 구축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사전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토의를 진행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6일 시와 군·구 재난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기상 특별교육을 실시해 기상예보 분석 및 활용능력을 강화한 바 있으며, 신속한 대처능력과 함께 방재담당 직원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여름철 자연재난시 초기대응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재해 예방활동 및 피해 발생시 관내 군·경·소방·해경관서·재해구호협회·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구조·구급활동 및 긴급 지원체계를 유지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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