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선거 '내달 6일로 미뤄...'

입력 2016년06월23일 19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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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의원 측 "뚜렷한 이유 없이 번복할 수 없다" 즉각적인 투표 실시 요구

[연합시민의소리] 23일 충북도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의 후반기 의장 선출이 강현삼(제천2) 의원과 김양희(여·청주2) 의원을 놓고 결론을 내지 못하고 내달 6일로 미뤄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언구 의장과 강 의원 등 일부 의원이 의장 후보 선출을 미루자고 주장, 정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김양희 의원 측은 "며칠 전 상임위원장들이 모여 오늘 의장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며 "뚜렷한 이유 없이 번복할 수 없다"고 즉각적인 투표 실시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 의장과 강 의원 측은 "오늘 의총은 원 구성 절차를 협의하기 위한 자리"라며 "원 구성과 관련, 충분한 시간을 두고 생각한 뒤에 투표하자"고 연기를 요구,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결론을 내지 못하자 결국 의장 후보 선출 시기를 놓고 표결한 끝에 10대 10 동수가 나오면서 의장 후보 선출이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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