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3개 해수욕장 개장 잇따라

입력 2016년06월28일 23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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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8일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24일 영흥면에 위치한 십리포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총 23개의 해변 개장이 잇따라 여름철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특히 옹진군 관내 해수욕장은 물놀이와 함께 갯벌 생태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수도권 가족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
 

가장 먼저 개장한 십리포해수욕장은 왕모래와 작은자갈로 이루어진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우리나라 유일의 150년 된 소사나무 군락지가 위치하여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옹진군 대표 해수욕장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공동 발표한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에 선정된 서포리해수욕장은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곳으로 노송 숲이 울창하고 안락하며 완만한 경사와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휴식처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다음달 15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도서지역 특유의 맑은 바닷물과 곱고 깨끗한 백사장을 자랑하는 옹진군 해수욕장에 매년 많은 이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군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 편의시설 정비, 쓰레기 수거 및 환경 관리사업과 위생업소 불법영업 및 불량식품 단속, 피서철 물가안정 등 각 분야에서 피서객 맞이 준비에 주력해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광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개장기간에 맞춰 수상안전요원을 각 해수욕장에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행락지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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