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악취 민원 해소 및 개선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

입력 2016년06월29일 19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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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9일 오후 3층 상황실에서 악취 민원 유발 및 배출사업장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해소와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악취관리사업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악취 민원 중 70% 이상이 하절기 발생하는 상황에서 쾌적한 환경도시 구축을 위해서는 체감오염 해소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했다.
 

이날 한국지엠(주) 등 악취중점관리사업장 5개소의 업체별 악취 저감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실적 및 향후 개선계획을 발표하고, 악취 전문가로부터 개선방안에 대한 교육 및 강평을 들었다.
 

구 관계자는 “악취는 기상여건에 따라 취기를 달리할 뿐만 아니라 특히 부평구는 분지형태로 대기오염이 정체되는 지리적 특성 및 공장밀집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돼 있어 냄새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투자유도로 악취 민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악취 규제대상 사업장 대표(환경담당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가 매년 증가 추세인 악취 민원이 줄어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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