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 호우주의보

입력 2016년07월05일 10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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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취약 지역 총 5천700여 곳 점검....

[연합시민의소리] 5일 새벽 6시부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강원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발령되는 등 많은 비가 내렸다. 

북한산, 오대산 등 4개 국립공원이 모두 통제됐고 강원도 홍천군 국도 31호 엄수교 일부가 유실돼 차량 진입이 막혔다.
 
폭우로 흙이 유실돼 12가구가 대피했고 비닐하우스와 농경지가 침수되면서 농가 피해도 잇따랐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호우피해에 대비해 지난 3일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취약 지역 총 5천700여 곳을 점검하고 어선과 선박 등 만 700여 척을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
 
또 호우특보가 발령된 지자체에 재해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임시대피시설 10곳을 마련해 이재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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