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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8일 시청 인근 버스정류소와 도시철도 1호선 인근 정류소 등에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캠페인은 오는 7월 30일 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연계해 개편되는 버스노선의 홍보는 물론, 새롭게 확충되는 대중교통 이용 권장이 주 목적으로, 인천시 건설교통국장이하 간부공무원은 물론 각 부서별 직원 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7월말 버스개편을 위해 조직된 TF팀인 버스노선개편추진단에 근무하는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원들도 시청 공무원들과 신세계백화점 버스정류소에서 캠페인을 함께 했다.
 

노선개편팀 오충원 연구원은 “현장에서 직접 시민분들을 대하면서 그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게 돼 무척 보람찼다”며, “시민들이 처음엔 다소 어색하실지 모르겠지만 이용하시다보면 참 편리하게 바뀌었다고 느끼게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원 버스정책과장(노선개편추진단장 겸직)은 “지난 2월에 모인 추진단 직원들이 똘똘 뭉쳐 어느새 큰 성과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노력한 만큼 시민 여러분이 7월말부터 개편되는 버스를 많이 이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