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덕적도에서‘내 마음의 쉼표, 가족 힐링캠프’개최

입력 2016년07월28일 16시4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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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만들어 준 선물, 덕적도에서 힐링캠프 즐겨요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30일부터 31일까지 옹진군 덕적도에서 ‘내 마음의 쉼표,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덕적도의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내 마음의 쉼표 가족 힐링캠프’는 교통체증과 몰려드는 피서객 등 휴가철에 겪는 스트레스 없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잊지 못할 인천 섬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배 낚시 체험’, ‘캠핑 요리대회’ 등을 개최하고, 통기타 가수가 출연하는 ‘한 여름밤 낭만 콘서트’, 캠프파이어와 ‘가족레크리에이션’ 행사 등으로 알차게 꾸며져 있다.   


공사는 30(토)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12시부터 배 낚시 체험(10명) 및 캠핑 요리대회 참여자(5팀) 등을 추첨을 통해 모집 할 예정이며, 캠핑 요리대회 참여자에게는 시상식을 통해 캠핑용 의자 등 다양한 경품을 전달 할 예정이다.


덕적도의 서쪽에 위치한 서포리 해변은 서해안에서 제1의 해변으로 손꼽히는 스타 해변이다. 그 명성만큼 30만평 규모의 드넓은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주변은 200년이 넘는 해송 숲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해변 뒤편에는 서포리 소나무 숲 산책로가 있다. 수백 그루의 적송 군락에서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서포리 소나무 숲은 2010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어울림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포리 해변에서 시작하는 약 1.2km 거리의 등산로를 따라 비조봉을 올라가 보면 서해의 화려한 절경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은 수도권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바다와 섬이 있어 적은 부담으로 아름다운 섬의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청정지역으로서 인천의 가치와 가족 힐링 휴가지로서 인천 섬을 이번 캠프를 통해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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