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여름 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활동 실시

입력 2016년08월03일 19시5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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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이달 26일까지 관내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음주․흡연 등 탈선 선도 및 주변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피서지를 찾은 청소년의 탈선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 노래연습장과 주류 및 담배를 판매하는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 표시 스티커 부착 여부를 점검하여 미 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유흥주점 및 호프집 등 업주에게는 청소년의 출입을 제한하고 주류를 판매하지 않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군청 담당자는 "민․관․경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각종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활동으로 여름철 피서지를 찾는 청소년들의 탈선행위를 예방코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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