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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농촌노동력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및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하여 이달 8일부터 25일까지(18일간) 7개면 940㏊ 면적을 대상으로 무인헬기 항공방제 및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5월부터 벼 병해충 방제 희망농가 신청서를 접수 후 방제 대상 농가를 확정하고, 병해충 정밀예찰을 실시한 후 방제적기와 약제선정을 위한 방제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서해5도서를 비롯한 옹진군은 비행금지 구역으로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위해 서울지방항공청과 합동참모본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비행승인을 허가받아 방제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옹진군은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위해 지난해 4억 4천만원의 예산으로 무인헬기 2대 구입하였으며, 금년에는 1억 4천만을 투입하여 방제비 100%, 약제비는 70%를 지원하여 농가부담을 최소화 하였으며,특히 백령면의 경우 우리군 무인헬기 2대와 무인헬기 3대를 임차하여 총 5대를 운용하며, 북도면을 비롯한 5개면은 우리군 무인헬기 2대를 운영하여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을 적기에 방제하여 방제효과를 극대화하여 농촌 일손절감은 물론 농부증 예방과 농업인 건강증진 및 정주여건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와 방제비, 약제비 절감 등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러운 옹진』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