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보행자 위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277개 설치

입력 2016년08월16일 16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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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과 구민들의 쉬운 길 찾기를 돕기 위해 277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새로이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두 개 지자체 이상을 통과하는 광역도로 교차로 등에 현수식 도로명판 93개를 설치하고, 골목길과 같이 보행자의 이용이 잦은 곳에 벽면형 도로명판 184개를 새로 만들었다.
 

기존의 도로명판은 큰 도로에 운전자 중심으로 높은 위치에 배치, 보행자가 이용할 때 다소 불편을 겪어왔으나 새롭게 설치한 안내판은 보행자 눈높이에 맞게 조정, 이용자 편의 증진과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벽면형 도로명판은 위치 파악이 힘든 이면도로, 골목길 등 건물벽면이나 담장에 설치, 긴급 상황에서도 쉽게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교차로에 새로 설치한 보행자용 도로명판 또한 기존 안내시설과 달리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게 설치돼 차량용 안내시설 보다 도로명판 확인이 쉬워 구민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지적과 관계자는 “보행자중심 도로명판 설치로 골목길 등 길 찾기가 쉬워져 구민들이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체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많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검색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인 ‘주소 찾아’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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