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을지연습 통해 전시임무 완벽 수행

입력 2016년08월23일 22시1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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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지난 22일 시작한 평화와 안보를 위한 ‘2016 을지연습’에 41개 기관 3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임무의 완벽한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6 부평구 을지연습’에는 부평구, 부평․삼산경찰서, 북부교육지원청, 부평소방서, 육군 제507여단 3대대, 수도군단 제10화학대대, 한국지엠(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등이 참여, 각종 상황 대비 전시 임무 수행 훈련을 하고 있다.
 

을지연습은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1968년부터 행정기관 및 주요민간업체들이 비상시 국민생활 안전,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위기관리종합훈련으로 매년 한 차례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안보상황과 지난해 을지연습 결과를 분석, 반영해 국가위기관리 및 국가총력전 대응연습을 통한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에 초점이 맞춰 진행되고 있다.
 

구는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인력동원훈련, 23일 전시 주요현안 토의를 진행했으며, 24일에는 주민참여 실제 훈련도 실시하게 된다.
 

24일 실시하는 주민참여훈련으로는 부평구청역에서 오후 1시부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와 군장비 전시회, 방독면 착용 체험 부스,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오후 2시에는 민방공대피훈련,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훈련이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16 부평구 을지연습’을 주관하고 있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실전 행동훈련을 통해 새로운 전쟁 양상에 부합하는 해결방안을 찾고, 민·관·군·경의 통합방위체제 구축으로 완벽한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을지연습장에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부평구재향군인회, 부평구약사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부평구지역자율방재단 등 각계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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