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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7일서울 수서경찰서는 자동차 수리센터에서 수입차를 잇따라 훔친 30대 남성 주모(38)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씨는 이달 5일과 23일 서울 영등포구와 강남구의 수입차 수리센터에서 직원인 척하며 수입차 2대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지역에서 비슷한 수법의 수입차 절도사건이 발생하자 전담팀을 꾸려 용의자 추적에 나섰고, 이날 오전 0시5분경 강서구 주씨 주거지에서 체포했다.

주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했다"고 진술,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