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글로벌 프론티어 3분기 프로젝트 완료

입력 2016년09월02일 15시11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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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 동아리 ‘글로벌 프론티어(frientor)’는 지난 8월 28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와 경기하늘바다축전에서 동아리 3분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이날 동아리 학생들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필리핀 외국인 근로자 10명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 할 수 있도록 생활안내와 에티켓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흥시 특산물인 연(蓮) 문양의 꽃거울 한지공예 체험 활동도 함께하는 등 즐거운 교류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한 경기하늘바다축전 행사장에서는 프리마켓 부스를 열어 축제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동아리에서 직접 제작한 신문과 청소년국제교류 사업과 관련된 리플릿을 가지고 직접 시흥을 소개하는 활동도 하였다.  
 
또, 영어, 러시아, 일본어 등 외국어로 제작한 피켓을 들고 시흥의 대표적인 명소인 오이도, 갯골공원, 연꽃테마파크를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개인별로 준비한 한국과 시흥시 관련된 애장품 판매도 하는 등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김수빈 학생(은행고2)은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쉽게 만나지 못하는 외국인들과 교류할 수 있게 되어 즐겁다.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과 많은 정보들을 통해 배우면서 외교관이라는 꿈에 한걸음이 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남은 활동들이 벌써부터 기대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 동아리 ‘글로벌 프론티어(frientor)’는 국제 진로분야에 대한 관심 뿐 아니라 본인들이 사는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가져 청소년 스스로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홍보활동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글로벌 프론티어(frientor)’는 ‘Friend(프렌드)’와 ‘멘토(Mentor)’의 합성어로 청소년의 입장에서 또래 간 공감할 수 있는 눈높이 멘토링을 통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 동아리다. 지난 2015년 12월 창단된 이래 현재까지 시흥시 중·고·대학생 20여명이 주축이 되어 한국문화와 시흥시를 홍보하고 다문화·외국인 시민들과 교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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