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동 복지허브화’ 확대 추진

입력 2016년09월06일 16시43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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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는 정왕본동과 정왕1동, 능곡동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동 복지허브화’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복지허브화’는 동에서 전문복지인력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주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대상자와 공적제도·민간 복지기관·지역복지자원 간 연계체계 구축 및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현함으로써 동 주민센터를 기존 공적부조 집행기관에서 자립지원까지 가능한 ‘종합상담 기관’으로 개편하여 마을의 은둔형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체감도 제고를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에서 협업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흥시는전국 최초 책임읍면동 추진을 통해 ‘선제적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통합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복지 지원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모범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6월,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함으로써 동 복지허브화를 본격 가동하였다.
 

동 복지허브화는 사회보장 영역·대상 및 복지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대국민 만족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전달체계 개편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 사례관리,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복지자원 총량 극대화’가 주요 내용이다.
 

이은식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정왕본동을 비롯한 3개 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직기반이 마련되었다.”며 “동 복지허브화를 조속히 정착시켜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고 주민주도의 지역복지 수요 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맞춤형복지팀이 설치된 동의 주민센터는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하며, 향후 복지담당 인력 전문성 강화 및 민관협력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도 실시할 예정이다. 동 복지허브화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며 2018년에는 시 전체 완료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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